HAPPY DECEMBER feat. 2023년을 돌아보며 3

January 21, 2025 | 4 Minut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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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이미 1월 1일! 다들 햅삐뉴이어~<3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미남을 건강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와! ​ 이참 글에선 12월에 종강하고 뭐하고 돌아다녔는지와 간단한 2023년 소감문 정도를 발표하고 자겠습니다 cool cool 쿨쿨 ​ 일단 술을 마셨어요

종강 후에는 즉 알코올 치료 아니겠니~ 안녕하세요? 마침내 저도 미국 갈 때가 왔답니다… 쿠르릉쾅쾅…⚡️ ​ 근로하면서 시간이 남으면 미국 갈 대비 + 영어 구두법 공부 하려고 하는데 실상 본교 갈 준비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 캐나다 유학 준비할 땐 엄마가 다 해줬었는데 이제 내가 하나부터 다 하려니까 너무 멘탈 갈리고 힘든 것… 끝까지 점수공격 하는 교수님 실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진짜 남성 찍는 것 같은 학기 였어요 방에 있는 마그네틱 보드도 정리했답니다 ​ 마이멜로디… 영악한 bitch 이지만 널 사랑해 더욱이 밭 갈듯이 일궈낸 term GPA… ​ 점수 나올 때까지 너무 불안했코… 무서웠코… 코와이데시타… ​ 거짓말이 아니라 밤마다 불안해서 잠을 못 잤다 ​ 어릴 땐 학업스트레스가 5% 정도 나오는 아이였는데 어쩌다 이러한 학업스트레스 높은 대학생이 되었을까? ​ eustress 없이 distress만 받는 나… 나에게 잘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이 꼭 필요한 것 같다 ​ 세상은 어려움 투성이…𖤐 짜잔 마침내 크리스마스 이브 ​ 인스타에는 뿌옇게 보정해서 올렸지만 여기엔 똑같이 쌩으로 올립니다 아, 당연히 유라이크 자동보정이 들어간 얼굴임 실상 오랜만에 보는 내 여자…미소 K… 바로 지냈었냐며… ​ 친한 친구 만나면 웃긴 사건들만 발생하지 않나요…? ​ 치아 날도 어이없는 것들로 많이 웃음 님 초상권은 지켜드리지 못하겠네요 미녀는 박제하는 게 인지상정 ​ 사랑한다 길을 걷다가 문득 이러한 대화를 했지 ​ 나: 너 뭐 하고 싶었던 거 있어? 미소: 아니. 너는? 나: 나? 나는…그냥 평범한 거… 미소: ? ​ 누가 보면 아이돌 연습생인 줄 알겠음;; ​ 아이돌 연습생이라 평범한 일반인의 삶은 살아보지 못해서 소속사 사장 몰래 하루동안 홍대를 돌아다니는 여자연습생st ​ 근데 진짜로 똑같이 평범한 거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게 제일 큰 행복이랍니다 가만히 밥먹고~얘기하고~길거리 쓱 보고~ ​ 행복한 하루의 기억으로 오랜 시간 버티기♡ 내가 맞춘 케이크를 먹었던 크리스마스 ​ 엄마가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채은이가 없어서 어떡해~라고 하길래 내가 뉴욕에서 보자고 했다 ​ 뉴욕 Macy’s에서 쇼핑하고 싶다 어느날 근로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본 집앞이 너무 예뻤다 ​ 뭔가 신비로운 안개가 낀 느낌? ​ 근데 그저 미세먼지 낀 거 였다…

아침에 양치를 하는데 너무 추워서 담요를 하나 사야겠다 싶었는데 근로 가는 길에 IGC에서 받은 담요 + 책 ​ 너무 감사했다 ​ 실상 담요가 필요했었는데 딱 생기다니 개이득 IMAGINE U ​ Zoom으로 국밥킴 만나기도 했다 그를 위해 준비한 나의 국밥 Zoom 배경… ​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했는데 진짜 강철멘탈 그 젠마스터 Respect… ​ “힘들 때 웃는자가 일류다” 라는 말이 있는데 치아 국밥킴은 늘 웃고 있는 것 같아서 가만히 일류를 넘어선 웃음광기맨 같다 오라버님 미안 칭찬이야 치즈스틱 츄츄츄츄베릅베릅 김치볶음밥 츄츄츄츄베릅베릅 ​ 김치볶음밥은 내가 잘먹어 대신 그걸 맛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남자~ 백종원쌤 내 취향에 이렇게까지 부합하는 사람… 아니, 내 취향 자체인 사람은 고로상 뿐이야… ​ 아이시테루. 근데 이때 스맙 멤버들 왜 이렇게 패션이 현대적이신거야…? 사실상 유행은 돌고 도는구나 ​ 기무타쿠 의류 되게 바로 입었다 하지만 나는 초난강 패션이 올드머니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주슬회전 2기 재도전하고 있는데 역시나 내 양식 아니더라구요… Sorry… ​ 나루토 만치 우정서사 마음에 드는 애니도 없고 진격거 만치 연출이랑 스토리 마음에 드는 애니도 없다 ​ 하지만 메구미는 잘생겼다 ​ 홍대에 케이식스인가 무슨 굿즈샵 있다길래 가봤는데 “혼모노”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 나같은 애송이가 범접할 수 없는 분들 같았달까 ​ 그분들한테 애니추천 받고 싶었음 ​ ​ 최근에 본 애니는 미기와 다리인데 유아퇴행 장면 징그러운 것 빼고는 재밌게 봤던 애니랍니다 추천합니다 근데 실사화하면 실정 소름끼치고 찝찝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나의 생일운명공동체 홍경이언니를 만나러 온 날 ​ 시간이 잠시 남아서 서점에 가서 구경을 하다가 재밌어 보이는 책들을 찍어왔다 ​ 최근에 읽은 책은 재활심리학 관련책 이였는데 생각보다 학교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이랑 겹치는 게 많다보니 새로운 정보들을 접한 건 딱히 없어서 아쉬웠다 홍경이언니랑은 용용선생에 갔다 근데 마라전골 맛이 용용선생 송도점보다 맛있는 거 이유가 뭘까 ​ 국물맛이 너무 레전드라서 고기랑 채소 리필해서 더 먹고 나중엔 마라전골에서 가만히 시원한 소고기국밥 느낌으로 계속 퍼먹음 ​ 시작은 하이볼 이였지만 끝은 소주 3병 이였다 눈왔다가 비가 내려서 바닥이 무슨 눈샤베트 나란히 질척거렸고 오는 길에 이상한 십자가 퍼포먼스도 봤었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신기하게 가게 들어오고 나서 앉으니까 너무 따뜻하고 편했다 ​ 술이 너무 달았음… 대화가 너무 즐거웠음… 끝나고 가정 오는 길에도 너무 기분이 좋았음…!! ​ 고마워 언니 또한 우린 생일로 맺어진 운명공동체야 아 뿐만 아니라 BYTP는 사실 신세대 포토부스임 사진 찍기 난이도 극상… ​ 리프트 포토부스에 곧이어 지하철 포토부스라… 신기한 게 많은 현대 시대 대망의 12월 31일은 가족들과 보냈다 ​ 쉬면서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생각나는 사람들, 보고싶은 사람들, 게다가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 아무래도 내가 연락을 그만치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니까 오랜만에 연락이 닿는 사람들이 대개 이였는데 너무 반갑고 좋았다 Shin 아니키에게 안부연락을 했는데 힘들어 보였다… ​ 군대를 가고 나서부터 소리 지르는 모먼트가 많아진 아니키… 힘내요… 충𖤐성𖤐 ​ 게다가 쉽지 않은 치아 분 당신은 진실 내가 인정하는 오타쿠 입니다 “혼모노” 입니다 ​ 한결같다 참 ​

​ 모두와 학교 다니던 시절이 그립구만… 모두가 떠나간 아캠… 나도 다음 학기가 이미 마지막… ​ 이건 내가 메모장에 그린 Happy New Year 고양이 ​ 2023년도를 되돌아보면서…☆ 나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떠올려 보는 것도 좋지만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고마움도 잊지 않는 게 중요하고, 내지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2024년에도 다들 올바로 부탁합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힘든일 있어도 온전히 헤쳐나가자구요♥ ​ 2024년 12월 31일에도 함께해주는 분들의 소중함을 알고 2025년 해피뉴이어를 외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 ​ ・゚✧:・゚✧HAPPY NEW YEAR・゚✧:・゚✧ ​ ​ ​ 나의 1월 1일 노래 플레이리스트˖*♬˖ ࣪⊹ ​ 스맙 世界に一つだけの花 AND がんばりましょう 아라시 Love so sweet 나니와단시 Poppin’ Hoppin’ Lovin’ 오리지널러브 Seppun - Kiss ​ 그럼 이제 자러가야지 일찌감치 일어나서 일출 보러 가기로 했어용( ͡σ̴̶̷̤. ͡σ̴̶̷̤)ෆ⃛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3 ​ ​ ​ ​ ​ ​ ​ ​ ​ #연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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